직장인들이 이직을 준비하거나 은행 대출 심사를 받을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서류 중 하나가 바로 원천징수영수증입니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는 본인의 소득을 증빙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많은 분이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 직접 요청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회사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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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 기준으로 원천징수영수증은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정부24를 통해서도 손쉽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본인이 필요한 용도가 ‘은행 제출용’인지 혹은 단순히 ‘소득 확인용’인지에 따라 발급 기관의 직인이 찍힌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발급 전 제출처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현 직장에서 눈치 보지 않고 소득 증빙 서류를 준비하는 구체적인 절차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직장 원천징수영수증 온라인 발급 방법 확인하기
가장 대표적인 발급처는 국세청 홈택스입니다. 홈택스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 메뉴를 이용하면 지난 몇 년간의 소득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귀속분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영수증은 보통 기업에서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는 시기인 2월 말 이후부터 정상적으로 조회가 가능하므로 시기별로 확인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당해 연도의 중도 소득 증빙이 필요하다면 홈택스보다는 회사의 급여 관리 시스템이나 인사팀에 직접 요청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홈택스에 반영되는 데이터는 전년도 확정치이기 때문에 현재 시점의 실시간 소득을 증빙하기 위해서는 회사 내부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온라인 발급 시에는 반드시 프린터 출력 외에도 PDF 저장 기능을 활용하여 보관해 두는 것이 나중에 재발급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홈택스 지급명세서 조회 및 출력 순서 상세 보기
홈택스 메인 화면에서 ‘My홈택스’ 메뉴를 클릭하면 좌측 하단에 ‘연말정산·지급명세서’ 탭이 보입니다. 여기서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을 선택하면 본인이 근무했던 모든 직장에서 국세청에 신고한 원천징수 내역이 리스트 형태로 나열됩니다. 조회된 내역 중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사업자 번호와 명칭을 확인한 뒤 우측의 ‘보기’ 버튼을 누르면 상세한 영수증 화면이 팝업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홈택스에서 출력하는 서류는 ‘소득자 확인용’이라는 점입니다. 대출이나 금융권 제출 시에는 금융기관에서 회사 직인이 찍힌 원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 조회용인지 제출용인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권에서는 보통 최근 2개년도의 원천징수영수증과 함께 소득금액증명원을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함께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직 시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 챙기기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 연말정산을 합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 직장의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합니다. 퇴사할 때 미리 받아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받지 못했다면 전 직장에 연락하여 요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퇴사한 회사에 연락하는 것이 껄끄럽다면 앞서 설명한 홈택스 서비스를 통해 전 직장이 신고한 내역을 직접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 직장의 소득 자료는 퇴사한 다음 해 3월 이후에 홈택스에 정식으로 업로드됩니다. 따라서 연도 중간에 이직한 경우에는 반드시 퇴사 시점에 해당 회사 경리 담당자에게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미리 요청하여 수령해 두어야 연말정산 합산 신고 시 누락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연도별 소득금액증명원과 차이점 비교
| 구분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 소득금액증명원 |
|---|---|---|
| 발급 주체 | 원천징수의무자(회사) | 세무서(국세청) |
| 주요 내용 | 급여 총액, 공제 내역, 결정 세액 | 과세 대상 소득 금액 및 납부 세액 |
| 활용 용도 | 연말정산, 이직 소득 증빙 | 대출 심사, 비자 발급, 정부 지원 |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원천징수영수증은 세부적인 공제 내역까지 포함하고 있어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상세 내역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반면 소득금액증명원은 국가가 공인하는 최종 소득 확정 서류이므로 법적 효력이 더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서류 모두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므로 본인의 필요 목적에 따라 적절한 서류를 선택하여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손택스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기
PC 사용이 어려운 환경이라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국세청 손택스’ 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문 인증이나 간편 비밀번호로 로그인한 후 ‘조회/발급’ 메뉴에서 ‘지급명세서 제출내역’을 선택하면 모바일 화면에서 바로 소득 내역 확인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는 직접 인쇄는 어렵지만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팩스 전송 기능을 제공하므로 급하게 서류를 확인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앱을 통한 간편인증 서비스가 보편화되어 별도의 공인인증서 없이도 개인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본인의 소득 데이터를 수시로 체크하여 급여가 정상적으로 신고되고 있는지, 4대 보험료 공제는 적절한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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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신청하기
Q1. 회사에 알리지 않고 발급받을 수 있나요?
네, 국세청 홈택스나 손택스를 이용하면 회사에 별도의 요청 없이도 본인이 직접 지난 연도의 원천징수 내역을 조회하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
Q2. 올해 입사했는데 바로 발급이 가능한가요?
올해 입사자의 소득은 내년 2~3월 연말정산이 완료된 후에 홈택스에 등록됩니다. 따라서 당장 서류가 필요하다면 회사의 급여 명세서나 재직 중인 회사의 인사팀을 통해 발급받아야 합니다.
Q3. 홈택스 출력물로 은행 대출이 가능한가요?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원본 확인을 위해 회사 직인이 찍힌 서류를 요구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은행 앱 내에서 자동으로 국세청 데이터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당 은행의 비대면 서류 제출 방식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Q4. 퇴사한 지 오래된 회사의 서류도 뽑을 수 있나요?
네, 홈택스에서는 최근 5년 이상의 지급명세서 제출 내역을 보관하고 있으므로 과거에 근무했던 직장의 소득 자료도 언제든지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합니다.
Q5. 비밀번호가 걸린 PDF는 어떻게 해제하나요?
홈택스에서 다운로드한 PDF 파일의 비밀번호는 통상적으로 본인의 생년월일 6자리입니다. 만약 사업자 명의로 발급받았다면 사업자등록번호가 비밀번호가 됩니다.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은 더 이상 복잡한 절차가 아닙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본인의 소득 권리를 투명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연말정산 결과에 따라 결정세액이 0원인 경우 소득 증빙 시 유의할 점이 있으니 관련 내용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